투자 공부 기록61 반도체가 돈 버는 구조, 초보가 이해한 방식 좋다는데… 그래서 어떻게 버는 건데?AI가 중요하다더라. 그래서 반도체가 수혜를 본다더라. 기사에서는 그렇게 말한다.그런데 나는 솔직히 그 말이 잘 와닿지 않았다. ‘수혜’라는 말은 들었는데, 정작 어떻게 돈을 버는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차트를 읽지도 못하고, 재무제표를 자유롭게 해석하지도 못한다.그러다 보니 더 기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그래서 반도체는 정확히 뭘 팔아서 돈을 버는 거야?”기업을 보기 전에, 산업부터 이해해보고 싶었다. 감이 아니라 구조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반도체는 무엇을 파는 산업일까반도체는 말 그대로 ‘칩’을 만드는 산업이다.스마트폰에도 들어가고, 노트북에도 들어가고, 자동차에도 들어간다.생각해보면 내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 대부분에 들어가 있다.눈에는 .. 2026. 2. 18. AI를 보려다 반도체부터 AI가 궁금해졌다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AI’라는 단어를 피하기 어렵다.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휴머노이드, 자율주행까지.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나도 자연스럽게 궁금해졌다.“AI는 어떻게 돈을 벌까?”, “이 흐름 속에서 실제로 돈을 버는 기업은 어디일까?”ETF로 시장을 넓게 바라보던 단계에서, 이제는 한 단계 더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하지만 막상 AI 기업을 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막막했다. 기술 용어는 어렵고, 기업 구조는 복잡했다.무엇보다 ‘기대감’과 ‘실적’을 구분할 기준이 내 안에 아직 없다는 느낌이 강했다.그래서 일단 방향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다.AI는 생각보다 넓었다AI는 특정 기업 하나로 설명되는 산업이 아니었다. 소프트웨.. 2026. 2. 17. 개별주식을 시작하기 전, 내가 먼저 정리한 것들 이번에는 다르게 시작해보고 싶다연금저축을 처음 만들었을 때의 나는 두려움에 가까운 감정으로 시작했다.무엇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고,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시작해보고 싶다.개별주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예전처럼 충동적으로 매수 버튼을 누르고 싶지는 않았다.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순간일수록 오히려 한 번 멈춰보고 싶었다.그래서 매수 전에, 먼저 정리해보기로 했다. 내가 무엇을 알고 시작하려는지.기업을 고르기 전에 던질 질문어려운 재무 분석을 당장 해낼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런 질문은 해보고 싶다.이 기업은 무엇을 팔아서 돈을 버는가?그 제품이나 서비스는 앞으로도 필요할까?최근 실적은 좋아지고 있는가, 아니면 줄어들고 있는가?적자를 내는 기업인가, 꾸준히 흑자를 기록.. 2026. 2. 16. 그래서 나는 개별주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ETF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궁금증연금저축을 유지한 지 4년이 되었다. 지수형 ETF에 투자하며 시장 전체의 흐름을 따라가는 방식에도 익숙해졌다. 처음의 두려움은 많이 줄었고, 나름의 기준도 생겼다.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시장 전체가 아니라, 기업 하나를 직접 이해해보고 싶다.”ETF는 여러 기업을 묶어서 담는 방식이다. 그 안에 어떤 기업들이 들어 있는지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사실 나는 그 기업 하나하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게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기업 하나를 제대로 이해해보고 싶었다뉴스를 보다 보면 특정 기업의 이름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기술, 실적, 신제품, 경영 이슈 등.예전에는 그저 “저 기업이 저런 실적을 내면 시장에 영향이 있겠구나” 하.. 2026. 2. 15. 주식 초보가 헷갈렸던 주식 용어들 제일 처음 마주친 문제, 주식 용어현재 나는 ETF의 개념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있지만, 처음 갓 ETF를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부딪혔던 벽은 ‘주식 용어’였다.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단어들이 글을 읽는 흐름을 계속 끊어버렸다. 한 문장을 읽다가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검색을 하고, 다시 돌아오고, 또 막히고. 그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정작 전체 맥락은 머릿속에 남지 않았다.하나둘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가다 보니, 나중에는 “읽긴 읽었는데 기억나는 게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주식 초보였던 내가 실제로 헷갈렸던 용어들을 지금의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정확한 정의보다는 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집중해보려 한다.가장 기본적이지만 헷갈리는 용어들🔷️매수 / 매도매수의 ‘수(收).. 2026. 2. 12. 주식 초보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본 ETF 지금 이 순간, 정리가 필요해지수형 ETF를 고르고 나서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ETF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갈수록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정보는 넘쳐났지만 내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란 더더욱 어려웠다. 그래서 오늘은 ETF의 정의와 분류를 나열하기보다, 주식 초보인 내가 실제로 이해한 기준을 정리해 보려 한다.내가 이해한 ETF처음 ETF를 접했을 때, 이것이 주식인가? 펀드인가? 개념을 잡지 못했었다. 앞선 글들에서 말했듯이 나는 ETF가 어떤 말의 약자인지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조금 더 찾아보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였다. 말 그대로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라는 뜻이었.. 2026. 2. 11. 이전 1 ··· 7 8 9 10 11 다음